어제 메릴랜드 풋볼팀은 랭킹 21위 (AP) 팀인 Wake Forest 팀을 맞아 홈경기를 펼쳤습니다.
메릴랜드는 2주 전에 ACC 최약팀이라고 손 꼽히던 Virginia 에게 31:0으로 참패를 당한 후에 맞이하는 경기라서 관중들에게 큰 기대감을 주지는 못했던 것 같습니다. 2 주전 Virginia 에게 지고 난 후에 메릴랜드 풋볼팀은 꽤 많은 비난을 받았고 그 이전 경기에서 Top 25에 드는 두 팀을 (California 와 Clemson) 잡은 것에 대해서도 상당히 운이 좋았던 것 아니냐 하는 의심의 눈초리까지 받았을 정도 였습니다.
특히 Virginia 전은 승리했을 때, 메릴랜드 팀도 Top 25에 들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고 있었기에 그 패배는 정말 뼈아픈 것이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지난 한주를 쉬고 맞은 어제 Wake Forest 경기는 다시 메릴랜드 풋볼팀이 희망을 가질 수 있느냐 아니면 나락으로 떨어지느냐 하는 갈림길에 처할 수도 있는 경기였습니다.
결과는 26:0 으로 완승.
이로서 메릴랜드는 종합성적 5승 2패, ACC 성적 2승 1패로 다시금 상위권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회를 잡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대학 풋볼팀 중 가장 inconsistent 한 팀 (도깨비 팀)으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Top 25 에 드는 3 팀을 잡은 반면에 2부격인 Middle Tennessee State 와 Virginia 경기를 졌기 때문이죠.
오는 토요일 메릴랜드는 다시 ACC 의 또 다른 최약체 팀이라고 불리는 NC State와 만나게 되었습니다. 정상적으로 생각하면 당연히 이겨야겠지만, 약팀에 약하고 강팀에 강한 메릴랜드라 어떤 결과가 나올지 사못 궁금해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