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하다.

대전에 온지 약 두달 만에 전세 아파트로 이사했다.
방 한칸 기숙사에서 있다가 큰 아파트로 오니, 아직 짐이 없는지라 집이 너무 휑하다.

이런 저런 고민끝에 만년동으로 자리를 잡았는데 잘한 선택인 듯 싶다. 아무래도 서울을 종종 다녀올텐데 버스로 오기가 편한 곳 중 하나고  (대전 청사 앞에 버스를 내려주니까) 식당가나 마트도 가까워서 주변 여건도 나쁘지 않은 듯 싶다.

짐이 정말 없어서 그냥 혼자 기숙사에서 아파트까지 두세번 왔다리 갔다리 하니까 이사가 끝나더라.
이제부터 채워나가는 거겠지.

그냥 간단하게 몇몇 가지 (주방기구, 책상, 침대 등) 는 샀는데, 냉장고 세탁기 선택이 제일 어렵다. 어떤 것을 사야 하는 것인지 고민에 고민. 이번 주 내로 사서 냉장고도 채워넣고 세탁도 해야 하는데. 빨리 결정해야지.

그래도 이사라고 나름 피곤하네
5시에 도시가스 기사가 온다고 했는데, 빨랑 와야 보일러 틀어서 방도 따뜻해 질거고 하다못해 라면도 끓여 먹을텐데. 빨랑와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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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누리 | 2009/01/31 16:39 | - daily life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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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꼬깔 at 2009/01/31 16:41
짐이 없고 휑하면 소리가 울리던데 말입니다. :) 그래도 짐이 없어 여백의 미를 한껏 살릴 때가 좋은 것 같아요. :) 아무튼, 이사 축하드립니다. :)
Commented by 누리 at 2009/01/31 21:36
감사합니다. 여백의 미를 채워나가야죠.. 얼마나 잘 채울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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