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9월 02일
일종의 쇼핑 스타일 문답
1) 온라인, 오프라인 쇼핑 스타일 (어떤 것을 더 많이 이용하는지. 온라인 쇼핑을 한다면 주로 어디서 하시나요?)
주로 온라인을 이용합니다. 오프라인 쇼핑을 같이 할 사람을 구하기 힘들기 때문에 (이런 -_-) 그냥 집에서 사고 싶은 품목이 생기면 검색을 해서 사는데, 사다 보니 일반 전자제품은 www.buy.com, 컴퓨터 용품은 www.newegg.com, 그 외는 www.amazon.com을 주로 이용하게 되더군요. 그러나 싼 물품이 있다면 어디든 가리지 않는 편입니다.
2)전자제품 쇼핑 스타일 (어느 브랜드, 어디에서 쇼핑하기를 즐기시며 어떤 동기로 구매하시는지 나만의 쇼핑 노하우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글쎄요. 동기는 필요성이 있을 때, 인터넷 돌아다니다가 있으면 좋겠다 싶은 것을 보았을 때 등이 아닌가 싶습니다. 비싸거나 크기가 큰 가전제품 류의 전자제품을 사는 경우가 별로 없어 특정 브랜드를 가리진 않는데, 그래도 사려는 제품 군에서 나름 명성을 가지고 있는 브랜드를 고르려고 합니다.
그러나 누가 뭐래도 검색을 해서 가장 싼 제품을 고르죠. 물론 그 제품에 대한 리뷰를 좀 읽어보고 평가가 나쁘면 구매를 잘 안하죠.
쇼핑 노하우라 하면 먼저 저는 딜 사이트 (deal site) 를 애용합니다. 한국과는 달리 미국에서는 딜 사이트들이 많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slickdeals.net 이나 fatwallet.com 등의 포럼 (게시판) 식으로 운영되는 딜 사이트라든지, techbargains.com, dealsea.com, deals2buy.com과 같이 딜이 있을 때 운영자가 알려주는 사이트 들을 검색하거나 혹은 RSS 로 구독해 보면서 관심 있는 품목이 싸게 나왔을 때 구매를 하게 됩니다. 포럼 식으로 운영되는 사이트는 초보자에겐 어렵지만 정보가 가장 빠르고 이용자들이 등록한 딜에 대한 평가가 바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대단히 유용합니다. 초보자들에겐 운영자가 알려주는dealsea.com이나 deals2buy.com이 더 나을 수도 있습니다.
두 번째는 mail in rebate를 무서워하지 않습니다. (mail in rebate에 대해선 샴페인님의 '잘 쓰면 쇼핑 대박, 미국의 메일 리베이트 디벼보기'에 잘 나와 있습니다) 싸게 제공되는 제품 중에는 main in rebate가 적용될 때에 비로서 싸지는 물건들이 있습니다. 이 경우 대단히 싼 가격에 좋은 물건을 구매할 수 있죠. 그러나 mail in rebate 의 경우, 제 시간에 rebate form을 보내지 않는다던가, rebate form을 잘못 기입한다던가, 혹은 배달 사고가 난다던가 해서 리베이트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꺼려합니다. 저도 주변 사람들에겐 크게 권하지는 않습니다만 한 번쯤은 시도해 볼 만 합니다. Mail in rebate 의 경우, 믿을 만한 브랜드나 업체의 경우, 제 시간에 form을 보내고 제대로만 기입을 하면 거의 확실하게 받으실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쿠폰을 이용합니다. 특히 노트북이나 컴퓨터 같은 경우, Dell, HP, Lenovo 모두 쿠폰 코드를 통해 적게는 50 불에서 많게는 30% 이상의 할인을 제공합니다. 이렇나 쿠폰코드는 위에서 이야기한 딜 사이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제가 지금 쓰고 있는 Thinkpad도 쿠폰을 이용해서 20% 할인한 가격에 살 수 있었습니다.
3)패션, 뷰티아이템 쇼핑 스타일
옷이나 신발을 주로 근처 아웃렛을 이용합니다. 특히 옷은 온라인으로 구매를 거의 안하고 (치수 문제 등으로) 신발은 가끔 온라인으로 구매하기도 합니다. 신발의 경우 각 브랜드에서 저에게 맞는 발 치수를 알고 있기 때문에 온/오프의 구분이 크게 나지 않는 편입니다. 그러나 옷은 입어보고 사지 않으면 낭패를 겪을 경우가 있기 때문에 오프라인 매장을 이용해야죠.
향수나 화장품은 사게되면 온라인을 주로 이용합니다. 오프라인보다 싸게 나온 경우가 많고, 오프라인 매장에서 화장품사기 좀 쑥스러워 하는 성격이라 온라인이 편합니다. 물론 사기 전에 주변 사람들에게 향이나 품질 등에 대해 물어보고 결정해서 삽니다. 온라인을 이용할 땐, 필히 구글에서 구매하려는 사이트 이름과 coupon 을 키워드로 검색해서 쿠폰 코드를 찾아낸 후 구매를 하는데 대개 free shipping 쿠폰 정도는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4)생활, 인테리어 아이템 쇼핑 스타일
생활, 인테리어 아이템은 잘 안 사는 편이나 사게 될 때에는 오프라인 매장을 이용합니다. Costco나 Target 또는Walmart에서 쇼핑을 하는 편입니다. 휴지나 페이퍼 타올, 세제 등은 Costco를 이용하는데, 다달이 오는 쿠폰 북을 종종 이용합니다.
5)음식 쇼핑 스타일
한식을 좋아하기 때문에 주변에 있는 한인 마켓을 이용합니다. 종종 Costco에서 사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에는 혼자 살기 때문에 냉동식품 위주로 사게 되더군요.
5)서적, 학습용품 스타일
서적은amazon.com을 주로 이용합니다. 아마존의 단점이라면 느린 배송이죠. 그래서 필요한 시점 보다 1, 2주 빨리 구매를 하거나 당장 필요하지 않은 것만 아마존을 이용합니다. 당장 필요한 서적이나 교과서 같은 것이 있을 경우, Borders나 Barns & Nobles 같은 오프라인 매장을 이용합니다.
6)어린이 아이템 쇼핑 스타일 (누구 선물 줄 일 있을 때 어디서 사 본 경험있으면 알려주어도 됩니다 없으시면 패쑤~)
어린이 아이템은 Toys ‘R’us 나 Babys ‘R’ us 를 이용합니다. 특별한 스타일은 없네요.
# by | 2008/09/02 01:29 | - daily life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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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까지 걸리기도 했던 무료배송이 이제는 이틀안에도 오는 놀라운 일도 가
끔씩 벌어집니다. Prime 회원의 경우 하룻밤만에 오는 경우도 많구요.
이제는 미국의 쇼핑싸이트들이 아마존으로 통합되는 양상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