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refox 3.0을 깔다.

어제 제가 주로 확인하는 deal 사이트에서 (www.techbargain.com) firefox 3.0이 나왔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베타버젼이 나왔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정식 버젼이 출시되었나 보다 싶었죠.

firefox는 2.0 시절에 한번 깐 적이 있었습니다. 나름 괜찮은 디자인 그당시 IE에서 지원하지 않는 탭브라우징이 마음에 들어서 몇 주 사용하였지만 결국 은행과 싸이월드, 그리고 다른 사이트들의 이용 불편함과 IE7.0의 출시 (탭브라우징을 지원하죠)로 다시 IE 로 돌아섰었습니다.

firefox 가 괜찮다는 것은 인식하고 있지만 몇몇 사이트의 이용 불편함 때문에 다시는 안 깔게 되더군요. 게다가 IE7.0의 RSS 기능을 정말 잘 써먹고 있기 때문에 다른 브라우저로 넘어가기가 쉽지만은 않습니다.

오늘 몇몇 게시판을 보다보니, firefox가 정말 빨라졌다라는 소문을 듣고 다시 한 번 깔아봐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다운을 받고 깔았습니다.

첫 인상은 정말 빠르다 입니다. 평소 이글루스를 홈페이지로 해 두었는데 IE에선 로딩시간이 꽤 걸리는데 반해 firefox는 순식간이더군요. 다른 사이트들도 꽤 빠른 로딩속도를 보여줍니다. 깔고 쓴지 1시간 되었는데 현재까지는 속도 면에서는 대 만족입니다.

그리고 다음 작업은 IE의 RSS를 export 해서 firefox 에 import 하는 일이었죠.
firefox 자체 RSS 리더기는 새글 확인이 안된다는 몇 몇 게시물을 읽고 좌절한 후, add on을 찾아봤습니다. 대부분의 분들이 sage를 추천하시더군요. 그래서 sage를 깐 후 IE의 RSS를 export 하고 (아래 그림 참조), sage에서 저장된 opml 파일을 import 했습니다.

그런데 sage는 IE 자체 내장 RSS 리더기보다 성능이나 옵션 등에서 기대 이하더군요. 잘 작동도 안되고요. 그래서 forefox의 add-on 탭에서 새로운 RSS 리더기를 찾아봤습니다. 그래서 깐 리더기가 Brief.

Brief 이거 물건이더군요. IE 내장 RSS 리더기와 성능도 비슷하고 옵션도 sage보다 다양합니다. 결국 brief에 정착하기로 결정.

firefox를 깔면서 걱정되는게 두 가지였습니다.
하나는 은행 등의 사이트 이용에 대한 불편함. 그리고 다른 하나가 IE에서 잘 쓰고 있는 RSS 를 firefox에서 만족스럽게 쓸 수 있는가 였습니다.

일단 둘 중 하나는 해결되었으니. 은행 등의 사이트 이용의 불편함을 해소할 방법을 찾거나 아님 은행을 이용할 때만 IE를 쓰는 편법을 써야 할 것 같습니다.

이번엔 firefox 사용이 오래갈 것 같습니다.

추가: IE가 필요한 경우 IE tab을 깔면 된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한번 깔아 봤습니다. 생각외로 큰 불편없이 firefox 가 잘 표시 못하는 화면들을 보여주네요. firefox + IE tab을 앞으로 컴퓨터 전용 브라우저로 쓸 것 같습니다.

by 누리 | 2008/06/19 01:09 | - Small talk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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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야크트 at 2008/06/19 06:32
불여우와 IE탭은 저도 그렇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
Commented by bzImage at 2008/06/19 10:54
사실 IE탭은 IE 보다 위험합니다 :(

쉘이 가벼울지는 모르겠는데, Vista의 경우 UAC나, XP에서도 ActiveX 차단등에서 XPSP2 조합보다 위험한 면모가 있어요. 개인적으론 IE탭을 극단적으로 싫어하는 편입니다.
Commented by 누리 at 2008/06/19 10:58
아. 그렇군요. 보안이 떨어진다라.. 좀 고민해봐야겠네요. 은행은 그냥. IE 쓰는게 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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