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가든 at Wheaton, Maryland

Restaurants 라는 카테고리를 만들고 나도 식당 탐방기를 적어야지 했었는데 쓴게 없군요.
이 블로그를 메릴랜드나 DC 인근 사람들이 자주 오는 것도 아니니 이런 음식점 소개가 필요하나 싶기도 합니다.

각설하고.

최근에 우미가든을 간게 아니라 이야기 들은 것으로 글을 씁니다.
우미가든은 메릴랜드 위튼에 있는 식당으로 주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2423 Hickerson Dr Wheaton,MD 20902.

College Park 근처에 있는 한인 식당 중 꽤 오래 전부터 있던 식당입니다. College Park 에 가람이라는 한인 식당이 생기기 전엔 점심 부페를 제공하는 식당으로 유명해서 몇 번 가봤었습니다만 가람이 점심 부페를 제공하면서 드물게 가는 곳이죠. 종종 한국에서 손님이 와서 저녁을 대접할 때 불고기나 갈비를 먹기 위해 가기도 합니다.

점심 부페나 식사의 맛은 나쁘지 않습니다. 단순히 맛과 가격만을 가지고 평가하면 6/10 점을 줄 수 있을 겁니다.

제가 이곳을 최근에 가지도 았았는데도 불구하고 포스팅을 하는 이유는 서비스 때문입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미국에선 식사를 하고 나서 팁을 줍니다. 암묵적으로 15% 이상 (최근은 20% 이상은 주어야 하지 않냐는 사람들도 많지만)을 주지만, 팁을 형편없이 주지 않는 한 팁을 주는건 서비스를 받은 손님의 권한이라고 생각합니다. 위키에서도 15 ~ 20%가 적절하다고 되어 있네요.

그런데, 최근에 여기를 간 몇몇이 굉장히 불쾌한 서비스를 받았다고 합니다.
한 친구는 팁을 15% 주고 나오는데 종업원이 잡더랍니다. 최근에 메릴랜드 주 세금이 올랐기 때문에 (5% -> 6%) 팁을 이제는 20%를 줘야 한답니다. 그래서 좀 더 달라고 했다는군요. 그래서 20% 맞춰서 다시 팁을 주고 왔답니다. 그리고 그 친구 말에 의하면 다른 사람들도 비슷한 요구를 받은 경우를 들었다고 합니다.

예전부터 소문으로 한인 식당에서 팁을 적게 주고 나오면 (한국 사람들이 보통 10% 정도 주고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건 좀 그렇죠) 종업원이 손님을 잡는다는 소문은 들었지만 15%를 주었는데도 20% 달라고 했다는 소리는 처음 들었습니다.

맛과 가격 그리고 서비스를 모두 포함한 이 식당의 평가는 0/10 점이 될 것 같습니다. 이런 무례한 종업원이 있는 식당은 가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혹시 이 포스팅을 보시는 블로거 중에 아시는 분이 메릴랜드나 DC 근방에 사신다면 우미가든은 왠만하면 피하라고 알려주세요.

by 누리 | 2008/02/16 00:20 | * Restaurants | 트랙백 | 핑백(1)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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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ed at LIFE in Maryland.. at 2008/02/22 03:43

... 다른 한인 식당에 관한 글</a>을 올렸었는데요, 유학생으로서 점심이나 저녁 때에 한국 음식을 먹기 위해 식당을 찾게 되는데 막상 들릴만한데가 그리 많지 않습니다. 한인 식당의 전반적인 문제점은 종업원들이 불친절하다는 겁니다. 다른 식당들에 비해 음식값이 그다지 저렴하지도 않으면서 식당의 서비스는 가격 낮은 식당의 그 수준입니다. 인건비를 아끼기 위해서인지 식당의 규모에 비해 종업원을 적게 고용하는 것도 문제이긴 하지만 종업원들의 인식도 문제입니다. 자 ... more

Commented by Marylander at 2009/11/21 06:18
오늘 가려고 했는데 안가야 겠군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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